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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뉴스] 백 마디 말보다 한 장의 사진...대선 후보들의 이미지 메이킹 / YTN

2021-11-25 4 Dailymotion

대선을 백 여일 앞두고 후보들은 이미지 경쟁에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'사이다' 에서 '감성' 으로 <br /> <br />먼저 '사이다'는 버리고 '감성'으로 돌아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입니다. <br /> <br />특유의 거침없는 발언으로 사이다 이미지를 떠올리게 했던 이 후보, 최근에는 부쩍 눈물이 많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일 재래시장에서 나물을 파는 어르신을 보고는 고인이 된 모친이 생각난다며 눈물을 훔쳤고, 이튿날엔 국립대전현충원 연평도 전사자 묘역에서, <br /> <br />그리고 그 다음 날인 22일 선대위 회의에서도 '가난한 사람 좀 살 수 있게 해달라'는 시민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울먹였습니다. <br /> <br />사흘 연속 1일 1 눈물을 보였던 이재명 후보. <br /> <br />경선 과정에서도 이미지 컨설팅 비용에 8,600만 원을 썼다고 알려질 정도로 다양한 이미지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'소탈' 에서 '세련'으로 <br /> <br />반대로 윤석열 후보는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한 노력이 돋보입니다. <br /> <br />경선 당시 편한 트레이닝 복으로 소탈하고 편안한 이미지를 강조했다면,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에는 세련된 감색 톤의 정장 차림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뿐만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이마를 훤히 드러내는 헤어 스타일과, 잘 다듬어 짙게 칠한 눈썹까지. <br /> <br />인상이 많이 달라졌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윤 후보가 참석한 공개 석상에서는 과거 '쩍벌남' 이미지를 의식한 듯 앉은 자세도 달라졌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백 마디 말보다 한 장의 사진이 유권자들의 표심을 사로잡을 때가 있죠. <br /> <br />본격적인 이미지 경쟁에서 유권자들은 어떤 모습에 지지를 보낼지 대선 정국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박석원 (ancpar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12513515001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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